배임죄란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임무를 위배하는 행위로 인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는 범죄입니다. 배임죄형량은 행위의 성격과 금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배임죄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가 임무를 위배하는 행위로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거나 제3자에게 이익을 취득하게 하여 본인에게 손해를 가하는 범죄입니다.
회사 임원, 직원, 대리인 등이 맡은 업무를 배신하여 재산상 손해를 끼치면 배임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반면 🔗횡령죄는 보관 중인 타인의 재물을 자기 것으로 하거나 반환을 거부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핵심 차이
배임죄 : 사무 처리 신뢰의 위반
횡령죄 : 재물 보관 신뢰의 위반
두 죄 모두 신뢰 관계를 기본으로 하는 재산범죄로, 형벌의 경중 차이가 없어 판례에서는 공소장 변경 없이도 횡령죄로 기소된 공소사실에 배임죄를 적용하여 처벌할 수 있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대법원 2015.10.29. 선고 2013도9481 판결)
배임죄 구성요건은 객관적 성립요건과 주관적 성립요건으로 나뉩니다.
객관적 구성요건 | 내용 |
타인의 사무 처리자 | 타인과의 내부적 관계에서 사무를 처리할 신임 관계에 있는 사람 |
배임행위 | 법률행위, 준법률행위, 사실행위 모두 가능하며 작위/부작위 모두 해당 |
재산상 이득 | 행위자 본인 또는 제3자가 재산상 이익을 취득 |
본인의 재산상 손해 | 본인의 재산 상태에 손해를 입히거나 손해 발생 위험 초래 |
배임죄 내 ‘본인에게 손해’란 ?
여기서 ‘본인’이란 법률적인 용어로, 사무처리를 맡긴 회사(법인)이나 사람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배임죄를 저질러서 해당 회사에 현실적인 손해뿐만 아니라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위험을 초래한 경우를 말합니다.
피해는 막연한 가능성이 있는 정도로는 부족하며, 본인에게 손해를 입히지 않았다면 배임죄가 될 수 없습니다.
배임죄의 처벌은 행위의 성격과 금액에 따라 달라집니다.
유형 | 형량 |
일반 배임죄 | 5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 벌금 |
업무상 배임죄 | 10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
배임 이득액 5억 원 이상 50억 원 미만 | 3년 이상 유기징역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 적용 |
배임 이득액 50억 원 이상 | 무기 또는 5년 이상 징역 (특경법 적용) |
배임죄의 공소시효는 7년, 업무상 배임죄의 공소시효는 10년입니다.
배임 금액이 5억 원을 넘게 되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특경법)이 적용되어 처벌이 더 무거워집니다.

우리나라 형법의 배임죄(제355조 제2항)는 '재산상 이익 취득'과 '재산상 손해 발생'을 병렬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두 요소 사이에 서로 대응하는 관계가 있어야 배임죄가 성립합니다. 이를 '견련성(牽聯性) 법리'라고 합니다.
최근 판례에서는 이 견련성 법리를 근거로 배임죄 무죄 판결이 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법원은 사단법인 이사장이 A금융기관 정기예금을 중도해지하고 B금융기관에 재예치한 사안에서, B금융기관의 자금운용 기회가 피고인의 임무위배행위로 인한 재산상 이익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무죄 취지로 판결했습니다(대법원 2022.8.25. 선고 2022도3717 판결).
▶ 견련성 법리의 중요성
배임죄 성립을 위해서는 임무위배행위로 인한 재산상 이익과 손해 사이에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판례 동향은 배임죄의 과잉 적용을 방지하는 중요한 안전장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배임범죄의 경우 형사처벌 전력이 없을 것을 양형의 감형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배임죄 및 업무상배임죄의 초범이라면 법원은 어떤 판결을 내리고 있는지, 초범을 이유로 양형이 참작된 선고 사례를 정리해봅니다.
1)회사 기밀 빼돌려 창업해 업무상배임죄, 영업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대기업 전직 임직원 : 벌금 1,500만원
2)상표권 포기하게 만들고 아내에 사용료 지불하게 하여 회사에 손해 끼친 식품 대기업 S사 회장 : 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3)허위 계약으로 개통 수수료 약 6,500만원 챙긴 뒤 약정 불이행한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 : 징역 6개월 선고
배임죄의 양형기준은 이득액에 따라 감경, 기본, 가중형으로 나뉩니다.
구분 | 감경 | 기본 | 가중 |
1억원미만 | ~ 10월 | 4월 ~ 1년4월 | 10월 ~ 2년6월 |
1억원이상, 5억원미만 | 6월 ~ 2년 | 1년 ~ 3년 | 2년 ~ 5년 |
5억원이상, 50억원미만 | 1년6월 ~ 3년 | 2년 ~ 5년 | 3년 ~ 6년 |
50억원이상, 300억원미만 | 2년6월 ~ 5년 | 4년 ~ 7년 | 5년 ~ 8년 |
300억원이상 | 4년 ~ 7년 | 5년 ~ 8년 | 7년 ~ 11년 |
목표 전략 | 핵심 포인트 | 구체적 대응요소 |
무혐의 전략 | 배임죄 성립요건 불충족 | - 타인의 사무처리자 지위 불명확 주장 - 합리적 경영상 판단에 불과함 강조 - 고의 및 불법 영득 의사 부정 |
견련성 법리 적용 | - 임무위배와 손해 사이 인과관계 단절 강조 - 손해가 현실적 발생이 아니라 손해 발생의 가능성 수준임 입증 | |
증거 확보 | - 내부 결재 문서, 회의록, 의사록 확보 - 회계자료·재무제표로 손해 부재 입증 - 본인 명의 금융거래 내역으로 개인 이익 부재 강조 | |
감형 전략 | 초범 여부 강조 | - 형사처벌 전력 없음 강조 - 동일 범행 전례 없음 자료 제출 |
피해 회복 노력 | - 합의와 변상, 피해금 회복 등으로 합의 체결 - 피해자 처벌불원서 제출 - 피해 최소화·회복 적극적 태도 | |
범행 경위·동기 설명 | - 개인 영득 목적 아님 강조 - 회사 이익을 위한 결정이었다는 사정 제출 | |
절차별 대응 | 수사 단계 | - 변호사 사전 상담과 조사 시뮬레이션 - 불리한 진술은 진술거부권 - 진술의 일관성 유지 |
재판 단계 | - 배임죄 구성요건 충족 여부 적극 다퉈볼 것 - 예비적으로 선처 사유 제출(반성문, 사회봉사 등) |
배임죄 처벌을 앞뒀다면 본인의 행위가 가중요소에 해당하지는 않는지도 함께 살펴보셔야 합니다.

배임죄 혐의를 입은 상황이라면 고의성과 불법 영득 의사가 없었음을 밝힐 수 있는 증거를 수집해야 합니다.
이 경우 해당 의사결정이 정당했음을 밝히는 내부 결재 문서나 의사록, 손해가 없었음을 보여줄 회계자료, 타당한 판단임이 드러나는 제안서 등이 필요합니다.
손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합리적인 판단에 근거한 행위였음을 밝히기 위해서, 본 법인의 🔗형사전문변호사는 의뢰인을 위해 경찰조사 사전 시뮬레이션부터 공판 이후 단계까지, 사건의 모든 과정에 조력하고 있습니다.
해당 혐의를 빠르게 벗고자 하신다면, 365일 24시간 법률상담이 가능한 본 법인에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사례와 관련된 법률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특경법집행유예 받는 게 가능할까? 대륜은 실제로 이렇게 받아냈습니다
사문서위조행사죄 성립 요건과 사문서위조 공소시효, 형사처벌 대응 방안
특경법위반, 5억 이상 이득액 산정 기준과 수사 및 재판 단계별 대응법

로펌 대륜만의 AI·IT 기술 활용 소송 전략
240명 이상의 주요 구성원
월간 1,200+건의 고객의뢰건수
* 2026년 1월 변호사협회 경유증표 발급 기준
대한변협 광고 규정 제4조 제1호 준수
모든 상담은 전문변호사가 검토를 마친 뒤
전문적으로 진행하기에 예약제로 실시됩니다.
전화상담
1660-0124
365일 24시간 상담접수가능


온라인 상담
의뢰인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채팅상담
채팅으로 간편하게 상담받아보세요.
이전글
영업비밀보호법 | 위반 시 처벌과 손해액 계산법, 민사적 구제방안은?
다음글
경찰사칭죄 성립요건과 신고 방법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