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피해구제 절차 안내 및 방법 이해

보이스피싱피해구제 방법을 알려드리기 전,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자는 피해금을 송금하거나 이체한 계좌를 관리하는 금융회사 또는 사기이용계좌를 관리하는 금융회사에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사건사고사실확인원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금융회사는 피해구제 신청을 받은 뒤 해당 피해금이 다른 금융회사 소속의 사기이용계좌로 이체된 경우 해당 금융회사에 지급정지를 요청하게 됩니다.

이후 금융회사는 입금 내역 등을 확인한 뒤, 피해자의 요청에 따라 사기이용계좌 전체에 대해 지급정지 조치를 취합니다.

지급정지가 이뤄지면 금융회사는 금융감독원에 채권소멸절차 개시 공고를 요청하게 되며 금융감독원은 이를 공고합니다.

만약 공고 이후 2개월 이내에 이의제기가 없는 경우, 해당 계좌에 대한 채권은 소멸하게 됩니다.

이때 사기이용계좌의 명의인은 소명자료를 제출하여 해당 계좌가 사기와 무관함을 주장하며 이의제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채권이 소멸되면 금융감독원은 14일 이내에 환급금액을 결정하고 이를 통보받은 금융회사는 지체 없이 피해자에게 피해환급금을 지급합니다.

보이스피싱피해구제는 지급정지 신청일로부터 3일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만약 이 기간 내에 피해구제를 신청하지 않으면, 문자 메시지로 한 차례 추가 안내가 발송됩니다.

하지만 문자를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도 신청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기이용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는 자동으로 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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