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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과태료 얼마나 나올까? 법적 기준과 불이익 총정리

부정청탁과태료는 직무 관련성, 제공 시점, 반복 접촉 여부까지 함께 비교되며 과태료 처분 이후 형사절차나 내부 징계로 확대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핵심요약핵심요약

부정청탁과태료는 누구를 위해 어떤 방식으로 청탁했는지에 따라 1천만 원·2천만 원·3천만 원 이하로 상한이 달라집니다.
본인이 자신의 일을 직접 부정청탁한 경우에는 청탁금지법상 과태료 규정이 없지만, 제3자를 통하면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청탁과 함께 선물·현금 등을 제공했다면 부정청탁과는 별도로 금품 제공에 관한 과태료 또는 형사처벌 규정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부정청탁과태료는 최대 얼마까지 나올까?

부정청탁과태료는 청탁을 누구를 위해 했는지와 어떤 방식으로 전달했는지에 따라 상한액이 달라집니다.

즉 같은 식사 제공이라도 계약 체결 직전인지, 감사 기간 중인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정청탁과태료를 받을 수도 있는 행동 총정리

부정청탁으로 문제 되는 행동

부정청탁은 단순 부탁과 동일하게 취급되지 않습니다.

인허가, 채용, 계약, 수사, 평가 업무와 연결된 요청이라면 실제 금품 전달이 없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 입찰을 앞두고 담당자에게 반복적으로 연락하며 특정 업체 선정 방향을 요청했다면 통화 빈도와 메시지 내용이 함께 분석될 수 있습니다.

계약 성사 이후 법인카드 사용 내역까지 연결되면 직무 대가성 주장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 되는 행동다툼이 커지는 부분
반복 접촉영향력 행사 의도
식사·접대 제공직무 관련성
제3자 통한 요청우회 청탁 여부
채용·평가 개입공정성 침해 문제

적용 대상 범위

공무원만 대상으로 하지 않습니다.

공공기관 임직원, 공직유관단체 직원, 사립학교 교직원, 일부 언론인까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회사 직원이라고 생각해 별다른 문제의식을 갖지 않았다가 상대방 업무가 공공 기능과 연결돼 있다는 이유로 법 적용이 문제 되는 상황도 있습니다.

실제 절차에서는 명함 직책보다 어떤 업무를 담당했는지가 더 중요하게 반영됩니다.

· 계약 체결 직전 금품 제공 여부

· 반복 연락 및 접촉 기록 존재 여부

· 법인카드 사용 시 참석자 일치 여부

· 인허가·채용·평가 업무 연관성

· 메신저 원본 및 이메일 보관 상태

· 제3자 통한 전달 정황 존재 여부

어떤 부탁이 문제가 될까?

단순한 민원이나 문의가 모두 부정청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법에서 정한 직무에 관해 위법한 처리를 요구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청탁금지법 제5조는 인허가, 행정처분, 채용·승진, 각종 심의·선정, 입찰·계약, 보조금, 학교 입학·성적, 병역, 수사·재판 등 15개 유형의 행위를 부정청탁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정상적인 절차대로 처리해 달라는 요청이 아니라 법령을 어기거나 권한을 벗어나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요청부정청탁 문제가 될 수 있는 요청
“제 민원 처리 상황을 알려주세요.”“요건이 안 되더라도 허가해 주세요.”
“언제까지 처리되는지 확인해 주세요.”“이번 과태료만 법을 무시하고 없애 주세요.”
“채용 절차를 설명해 주세요.”“점수가 부족하지만 합격시키도록 해 주세요.”
“수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싶습니다.”“혐의가 있어도 사건을 덮어 주세요.”

법에 따른 권리구제 요구, 공개적인 요구, 법정기한 내 처리 요구, 진행 상황 문의, 법령이나 절차에 대한 설명 요구 등은 청탁금지법이 정한 예외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 역시 예외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정청탁 여부를 판단할 때 단순히 “공무원에게 부탁했다”는 사실만 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2. 부정청탁과태료가 형사사건으로 확대되는 상황

부정청탁과태료 금지법 처벌 처분 구조


부정청탁과태료와 더불어 형사 혐의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분 수위

위반행위관련 법조항처벌·제재
제3자를 위하여 공직자등에게 부정청탁을 한 사람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23조 제1항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제3자를 통하여 부정청탁을 한 사람부정청탁금지법 제23조 제3항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특별보호조치결정을 이행하지 않은 사람부정청탁금지법 제23조 제1항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정청탁을 받고 그에 따라 직무를 수행한 공직자등부정청탁금지법 제22조 제2항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부정청탁과태료 사건은 금품 제공 자체보다 직무 관련성과 제공 경위, 반복성 여부가 함께 비교됩니다.

같은 식사 제공이라도 계약 체결 직전인지, 평가·감사 시점과 맞물렸는지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넘어 형사절차까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위반행위관련 법조항처벌·제재
1회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 300만원 초과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약속한 공직자등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23조 제7항금품 가액의 2배 이상 5배 이하 과태료
배우자의 금품 수수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공직자등부정청탁금지법 제23조 제7항금품 가액의 2배 이상 5배 이하 과태료
1회 100만원 또는 연 300만원 초과 금품 등을 공직자 또는 배우자에게 제공·약속한 자부정청탁금지법 제23조 제7항금품 가액의 2배 이상 5배 이하 과태료
외부강의 등 초과 사례금을 신고·반환하지 않은 공직자등부정청탁금지법 제23조 제8항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1회 100만원 초과 또는 연 300만원 초과 금품 등을 수수한 경우부정청탁금지법 제22조 제1항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과태료의 상한액

청탁금지법 제23조는 부정청탁에 대한 과태료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습니다.

법에 규정된 금액은 일률적으로 부과되는 정액이 아니라 과태료의 상한액이므로, 사안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유형부정청탁과태료
본인의 일을 제3자를 통해 청탁1천만 원 이하
일반인이 제3자를 위해 청탁2천만 원 이하
공직자등이 제3자를 위해 다른 공직자등에게 청탁3천만 원 이하
본인이 자기 일을 직접 청탁청탁자에 대한 과태료 규정 없음

예를 들어 A씨가 자신의 인허가 문제를 담당 공무원에게 직접 부탁한 경우와, 지인 B씨를 통해 같은 부탁을 전달한 경우에는 과태료 규정의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의 채용이나 인허가를 위해 공무원에게 부정한 부탁을 했다면 일반인은 최대 2천만 원, 청탁자가 공직자등인 경우에는 최대 3천만 원의 과태료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정청탁과태료를 판단할 때에는 ‘무슨 말을 했는가’뿐 아니라 ‘누구를 위해 누가 누구에게 전달했는가’까지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3. 부정청탁과태료 자료 분석 시 주의사항

부정청탁과태료 사건은 디지털 자료 분석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문자, 이메일, 메신저, 통화기록,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 함께 비교되기 때문에 일부 자료만 제출되면 대화 취지가 왜곡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초기 대응에서 자주 나오는 실수

조사가 시작된 이후 메시지를 삭제하거나 관계자와 말을 맞추려는 시도는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삭제된 메신저 복원 과정에서 “계약 끝나면 식사 한번 하자”는 취지의 대화가 확인됐다면 이후 해명과 충돌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접대 참석자 명단과 법인카드 사용 기록이 다를 경우 허위 소명 문제까지 함께 제기될 수 있습니다.

“원래 관행이었다”는 설명만 반복하면 제공 목적과 직무 관련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자료 확보가 중요한 이유

부정청탁 사건은 일부 메시지만 제출되면 실제 취지와 다르게 해석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정 조율 차원의 연락이었는데 이전·이후 대화가 빠진 상태로 제출되면 청탁 의도가 있었던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체 대화 흐름과 업무 배경 자료를 함께 정리하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다음 사항은 조사 단계에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검토 항목

문자·메신저 원본 보존 여부 확인

법인카드 사용 내역과 참석자 일치 여부 검토

업무 진행 시점과 접촉 시점 비교

계약·인허가 관련 문서 정리

관계자 진술 불일치 여부 점검

부정청탁과태료가 문제됐다면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까?

4. 부정청탁과태료 관련 판례 살펴보기 - 4만 5천 원 떡 상자도 과태료가 나온 이유

부정청탁과태료는 소액의 선물이라도 제공 상대방과 직무의 관계, 제공 시점과 목적에 따라 금품 제공으로 인정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판례가 춘천지방법원 2016. 12. 6. 자 2016과20 결정입니다.

부정청탁과태료 관련 판례 살펴보기


사건의 당사자는 자신이 고소한 사건의 조사를 받기 하루 전 담당 경찰관에게 4만 5천 원 상당의 떡 한 상자를 전달했습니다.

담당 경찰관은 떡을 반환하고 이를 신고했습니다.

법원은 고소인과 담당 수사관이라는 관계에 비추어 직무관련성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제공 시점과 경위 등을 고려했을 때 원활한 직무수행이나 사교·의례를 위한 선물이라고 볼 수 없으며 사회상규상 허용되는 행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떡의 가격이 비교적 크지 않았고 경찰관이 바로 반환한 사정 등을 고려하여 제공 가액의 2배인 9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이 판례는 소액의 선물이라도 사교·의례 목적의 선물인지 여부는 금액만이 아니라 당사자 관계와 구체적인 제공 경위를 종합해 판단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5. 부정청탁과태료 대응 시 행정변호사의 조력이 필요한 이유

부정청탁과태료 징역 벌금 재판 대응


부정청탁과태료 사건은 초기 자료 정리 방향에 따라 결과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처음 제출한 진술과 이후 확보된 자료 내용이 충돌하면 과태료 문제를 넘어 형사절차까지 확대되는 상황도 있습니다.

부정청탁과태료 faq

Q. 부정청탁과태료가 지인이나 가족의 부탁을 대신 전달한 경우에도 문제되나요?

A.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공직자등에게 법에서 금지하는 청탁을 전달했다면 제3자를 위한 부정청탁으로 문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부탁을 전달했을 뿐”이라는 사정만으로 과태료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닙니다.



Q. 부정청탁과태료가 부과되면 전과로 남나요?

A. 과태료는 형사처벌인 벌금과 달라 과태료를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전과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같은 행위가 청탁금지법상 형사처벌 조항이나 뇌물죄 등 다른 범죄에도 해당한다면 별도의 형사절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단계별 대응 절차

단계실제 진행 내용
1단계메신저, 이메일, 통화내역, 법인카드 사용 내역, 회계자료를 우선 확보합니다. 조사 시작 이후 자료를 임의 삭제하거나 관계자와 대화 내용을 정리하려 한 흔적이 남으면 은폐 시도로 해석될 수 있어 원본 보존 여부부터 점검하는 편이 중요합니다.
2단계식사·선물·접대가 이루어진 날짜와 계약 체결, 인허가, 평가, 감사 진행 시점을 비교해 직무 관련성을 정리합니다. 예를 들어 입찰 직전 반복 접촉이 있었는지, 특정 업무 처리 이후 금품 제공이 이어졌는지 같은 부분이 함께 분석될 수 있습니다.
3단계금품 제공 경위와 참석자 관계를 구체적으로 정리합니다. 단순 친목 모임이었다는 주장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 참석자 직무, 비용 결제 방식, 접대 장소, 동석 여부까지 함께 정리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4단계감사부서·조사기관 제출 자료와 진술 방향을 일관되게 맞춥니다. 최초 진술 이후 제출된 문자나 회계자료 내용이 달라지면 고의성 판단에 불리하게 반영될 수 있어 설명 흐름을 미리 정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5단계과태료 절차와 형사절차, 내부 징계 절차를 구분해 대응 방향을 정리합니다. 공공기관이나 기업에서는 형사처벌 이전에 대기발령·보직해임·승진 제한 같은 인사조치가 먼저 진행되는 경우도 있어 별도 대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6단계과태료 처분 이후 이의제기 여부와 행정절차 진행 가능성을 검토합니다. 금품 제공 경위나 직무 관련성 판단에 다툼 여지가 있다면 통화기록, 일정표, 업무자료를 추가 제출해 사실관계를 다시 설명하는 과정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7단계형사재판이나 징계위원회 단계에서는 계좌 흐름, 법인카드 사용 내역, 메신저 원본, 참석자 진술 등을 다시 정리합니다. 일부 자료만 제출되면 전체 업무 흐름이 왜곡될 수 있어 접촉 배경과 실제 업무 관계를 함께 설명하는 작업이 중요하게 다뤄집니다.


초기 진술 내용은 이후 재판과 징계 절차에서도 반복 비교되는 자료가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설명 방향을 정리해두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변호사 조력이 필요한 이유

부정청탁과태료 문제로 시작됐더라도 형사처벌, 내부 징계, 기업 평판 문제까지 함께 연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약·인허가·채용처럼 민감한 업무와 연관됐다면 회사 내부 감사와 외부 절차가 동시에 진행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초기 단계부터 자료 정리 방향과 진술 흐름을 체계적으로 맞춰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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