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입사기 피의자는 계약 당시 기망과 편취 의사가 있었는지부터 확인하고, 실제 계약 이행 과정과 자금 사용 내역을 객관적인 자료로 정리해야 합니다.
핵심요약
이 글은 형법 제347조·제355조와 대법원 2021. 6. 30. 선고 2015도19696 판결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지입사기는 운송 일자리나 수익, 차량 운영 조건 등을 거짓으로 설명해 계약금·차량대금 등 금전을 받아 편취하는 사기 유형입니다.
핵심은 계약 당시 허위 설명으로 상대방을 착오에 빠뜨려 돈이나 재산상 이익을 취득했는지입니다.
“약속한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했다”, “예상했던 수익이 나오지 않았다”, “차량 출고가 늦어졌다”는 결과만으로 곧바로 사기죄가 인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형법 제347조에 따르면 사람을 기망해 재물을 교부받거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면 사기죄가 성립할 수 있으며, 현재 법정형은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지입 사기는 계약 실패 자체보다 계약 당시 허위 설명과 편취 의사가 있었는지를 중심으로 판단하며, 지입계약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해서 모든 사건이 형사상 사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사 과정에서는 계약 전 설명과 함께 실제 차량 인도 여부, 차량 등록, 구조변경, 배차 시도, 거래처 확보, 환불 협의, 자금 사용처 등 계약 이후의 사정도 함께 검토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차이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구분 | 단순 계약 분쟁 가능성이 있는 경우 | 지입사기 쟁점이 커지는 경우 |
|---|---|---|
| 차량 | 실제 차량 확보·출고를 추진함 | 차량 확보 계획 자체가 불분명함 |
| 배차 | 실제 거래처·배차 협의가 있었음 | 존재하지 않는 물량을 있다고 설명함 |
| 수익 | 예상 수익임을 설명함 | 확정 수익처럼 허위 설명함 |
| 자금 | 차량·보험·구조변경 등에 사용함 | 계약 목적과 무관하게 사용한 정황이 있음 |
| 계약 후 대응 | 이행·환불·대체방안 등을 협의함 | 연락을 끊거나 반복적으로 허위 설명함 |
결국 지입 사기 피의자라면 계약 당시 무엇을 설명했고, 실제로 무엇을 준비하고 이행했는지를 연결해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입 사기 피의자는 말로만 해명하기보다 계약 전후의 이행 과정과 자금 흐름을 객관적인 자료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며, 다음과 같은 자료를 확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입 사기 사건에서는 차량의 실질적인 소유관계와 등록·관리 방식에 따라 계약 과정에서의 기망행위뿐만 아니라 배임죄가 함께 문제될 수 있습니다.
형법상 배임죄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자신의 임무에 위배되는 행위를 해 본인에게 재산상 손해를 발생시킨 경우 성립하며, 형법 제355조 제2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입회사나 관계자가 차량 소유자 등을 위해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음에도 정당한 권한 없이 차량에 담보를 설정하거나 제3자에게 처분해 재산상 손해를 발생시켰다면 배임죄가 성립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입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사정만으로 곧바로 배임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차량의 명의관계와 처분 권한, 계약 내용, 재산상 손해 발생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지입사기 혐의를 받았다면 계약 당시 상황부터 실제 이행 과정까지 시간순으로 정리한 뒤 각 혐의별 쟁점을 나눠 살펴봐야 합니다.

1단계. 계약 당시 설명을 정리
먼저 피해자가 문제 삼는 설명이 무엇인지 특정해야 합니다.
차량 출고일, 고정 일자리, 배차 물량, 월 수익, 계약 해지 및 환불 조건 등을 실제 계약서와 상담 내용에 맞춰 정리해야 합니다.
2단계. 실제 이행 내역을 연결
차량을 실제로 발주했는지, 출고나 구조변경을 진행했는지, 거래처와 배차를 협의했는지 등을 자료로 확인합니다.
계약 당시 실제 이행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었다면 편취 의사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사정이 될 수 있습니다.
3단계. 자금 흐름을 정리
받은 돈이 어디에 사용됐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차량 구입, 보험료, 구조변경, 등록비 등 계약 이행과 관련된 지출이라면 계좌내역·세금계산서 등으로 연결해 정리합니다.
4단계. 차량 명의와 담보 관계를 확인
차량이 지입회사 명의로 등록됐다면 저당권이나 담보 설정 내역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차주의 동의 없이 차량을 담보로 제공했다는 문제가 제기된 경우에는 사기죄와 별개로 배임죄 여부가 검토될 수 있습니다.
5단계. 조사 전 진술과 자료 대조
계약일, 차량 발주일, 입금일, 출고일, 배차 협의일 등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사실관계를 보다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수사기관의 첫 조사에서 한 진술 역시 이후 확보되는 자료와 비교될 수 있으므로 객관적인 기록을 먼저 확인한 뒤 사실관계를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입계약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는 취지를 강조하기 위해 “처음부터 아무 문제도 없었다”, “모든 계약이 정상적이었다”고 단정적으로 진술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사기관은 피의자의 진술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모집 광고와 같은 증거자료를 시간순으로 비교합니다.
따라서 실제 자료에서 일부 설명과 다른 내용이 확인되면 전체 진술의 신빙성까지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정 일자리 제공, 월 수익 보장, 차량 출고 시기, 배차 물량과 같이 피해자가 문제 삼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나눠 확인해야 합니다.
당시 확정적으로 약속한 내용인지, 예상 수익이나 향후 계획을 설명한 것인지, 이후 사정 변경으로 이행하지 못한 것인지도 각각 구분해 진술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계약 이후 실제 차량이 출고됐는지, 일정 기간 운행이나 배차가 이루어졌는지, 수익 또는 운송료가 실제로 정산됐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이러한 이행 내역은 계약 당시부터 이행 의사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응하는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계약금이나 차량대금 등으로 받은 돈이 차량 구입, 보험료, 취·등록비, 구조변경비 등에 사용됐다면 해당 지출 내역을 계좌자료나 세금계산서와 연결해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기억이 명확하지 않은 부분을 추측해 답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입사기 관련 판례를 통해 실전 대응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 사건 경위 : 피고인은 지입회사 대표로 피해자에게 4.5톤 화물차를 매도하고, 해당 차량을 지입회사에 등록해 운송영업에 사용하기로 약정했습니다. 피해자는 신차대금과 보험료, 취·등록세 등 비용을 모두 지급했고 차량은 지입회사 명의로 신규 등록됐습니다. 그러나 피고인은 피해자의 승낙 없이 해당 차량에 채권가액 7,000만 원의 저당권을 설정했습니다.
· 법원의 판단 : 대법원은 단순한 차량 매매계약에서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은 매도인 자신의 사무이지만, 지입계약이 결합돼 차량 명의를 지입회사에 맡기고 등록·유지 관련 사무까지 위임한 경우에는 다르게 봤습니다. 이 경우 지입회사 운영자는 지입차주의 실질적 재산인 차량을 관리하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결과 : 대법원은 지입관계가 형성된 이후 피해자의 동의 없이 차량에 저당권을 설정해 재산상 손해를 입힌 행위는 배임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유죄를 인정한 원심을 유지해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이 판례는 단순한 차량 매매 단계인지, 차량을 지입회사 명의로 등록해 관리하는 지입관계가 이미 형성된 이후인지에 따라 배임죄 성립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이에 따라 피의자는 차량 명의와 등록 시점, 실제 소유관계, 저당권 설정 경위 및 차주의 동의 여부까지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입사기 사건은 차량 반환과 계약 해지, 보증금 정산, 민사상 손해배상 문제도 함께 이어질 수 있어 형사절차만 따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이에 대한민국 9위 로펌 대륜(25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은 형사 사건에서 광고자료와 상담 기록, 입금 내역, 운송 운영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응 방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큰 로펌이면 내 자료가 묻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륜은 자체 개발한 마이대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투명하게 사건 진행 과정을 공개하며 빠르게 의뢰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열어두고 있습니다.
또한 부장급 변호사를 중심으로 한 사건관리 체계와 분야별 협업을 통해 계약관계, 진술 내용, 금융거래 및 차량 관련 자료가 서로 어긋나지 않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조력합니다.
지입사기 사건은 계약 내용만으로 판단하기보다 계약 당시의 설명과 실제 이행 과정 전체를 함께 살펴봐야 하는 사건입니다.
대륜은 증거조사센터와 협업해 통화녹음과 메신저 자료, 계좌 흐름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보다 꼼꼼한 대응을 지원합니다.
그러니 현재 상황에 맞는 대응 방향이 필요하신 경우 🔗형사변호사 법률상담예약을 통해 구체적인 전략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A. 아니요. 사기죄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피해자와 합의하거나 처벌불원서를 제출받더라도 형사절차 자체가 즉시 종료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합의 및 피해 회복 내역은 양형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혐의를 일부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수사 초기부터 합의금 책정과 시기를 전략적으로 산정하여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A. 네. 대표자 본인이 직접 분양·계약 상담을 진행하지 않았더라도, 영업직원이나 분양 대행업자가 과장·허위 설명을 하도록 지시·방조했거나 이를 알면서도 방치한 정황이 있다면 공범(공동정범 또는 방조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내부 업무 분장 규정, 영업 관리 지침, 실제 대화 내역 등을 통해 대표자가 직원의 독단적인 기망행위를 알 수 없었고 정당한 계약 이행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음을 입증한다면 공모 관계를 끊어내고 혐의를 벗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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