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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과실장물죄 | 개념, 성립 요건, 처벌 수위, 실제 사례

업무살과실장물죄는 업무상과실에 의해 장물을 취득하는 범죄를 말합니다. 오늘은 업무상과실장물죄에 해당되는 업무를 포함해 개념, 처벌 수위, 실제 사례를 살펴봅시다.

CONTENTS
  • 1. 업무상과실장물죄 | 개념arrow_line
    • - 업무상과실장물죄 | 성립 요건
    • - 업무상과실장물죄 | 장물 유형
  • 2. 업무상과실장물죄 | 처벌 수위arrow_line
  • 3. 업무상과실장물죄 | 실제 사례arrow_line

1. 업무상과실장물죄 | 개념

업무상과실장물죄는 생소한 개념일 수 있는데요, 장물을 취득, 양도, 운반, 보관하는 경우 장물 취득죄에 해당돼 처벌됩니다.

판례에 따르면 장물은 물리적 관리 가능성이 있는 물건으로 재물을 말하며 재산상의 이익 등은 장물죄의 객체가 될 수 없다고 판시돼 있습니다.

장물죄에서 장물은 사기, 횡령, 강도, 절도 등 불법 행위로 인해 얻게 된 타인의 재물이 해당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업무상과실장물죄는 업무상과실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해 장물을 취득, 양도, 운반, 보관하는 범죄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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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과실장물죄 | 성립 요건

업무상과실장물죄가 성립하려면 충족돼야 할 요건들이 있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장물이 재산상 이익이 아니라 ‘물건’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 ‘업무’상 과실로 인해 장물을 취득, 양도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러야 업무상과실장물죄가 성립되는데요,

업무상과실장물죄는 진정신분범이라고 합니다. 진정신분범이란 신분관계로 인해 성립될 범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해 일정한 신분을 갖고 있는 사람만이 업무상과실장물죄의 정범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형법 제33조(공범과 신분) 신분관계로 인하여 성립될 범죄에 가공한 행위는 신분관계가 없는 자에게도 제30조부터 제32조까지의 규정을 적용한다. 단, 신분관계로 인하여 형의 경중이 있는 경우에는 중한 형으로 벌하지 아니한다.

법원은 업무상과실장물죄에 있어 장물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가지는 미필적 인식을 갖고 있었어도 혐의가 성립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만일 장물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다가 이후 알게됐음에도 그를 계속해서 보관한 경우에도 업무상과실장물죄가 성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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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상과실장물죄 | 장물 유형

업무상과실장물죄에서 장물에 해당되는 유형을 몇 가지 예로 들어 드리겠습니다.

1. 금은방을 운영하는 업주가 매입한 금반지가 도난된 것이었을 경우
→금반지는 업무상과실장물죄의 장물에 해당

2. 중고휴대폰구입업체를 운영하는 업주가 매입한 중고 휴대폰이 도난된 것이었을 경우
→중고 휴대폰은 업무상과실장물죄의 장물에 해당

3. 전당포를 운영하는 업주가 장물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절도한 물건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경우
→해당 물건은 업무상과실장물죄의 장물에 해당

4. 귀금속업자가 절도한 귀금속인 것을 알면서 낮은 금액에 매입한 경우
→귀금속은 업무상과실장물죄의 장물에 해당

5. 도난된 노트북을 해외에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한 경우
→노트북은 업무상과실장물죄의 장물에 해당

2. 업무상과실장물죄 | 처벌 수위

업무상과실장물죄

업무상과실장물죄는 형법에 따라 1년 이하의 금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여타 형사 범죄보다는 처벌 수위가 낮은 편이나, 이 역시 형을 선고 받는 경우 전과 기록이 남기에 주의하셔야 됩니다.

형법 제362조(장물의 취득, 알선 등) ①장물을 취득, 양도, 운반 또는 보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형법 제364조(업무상과실, 중과실) 업무상과실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하여 제362조의 죄를 범한 자는 1년 이하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 업무상과실장물죄가 아닌 단순 장물 취득, 양도, 운반, 보관 범죄의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엄중하게 처벌됩니다.

3. 업무상과실장물죄 | 실제 사례

법무법인(유한) 대륜에서는 업무상과실장물죄 혐의를 받아 찾아주신 의뢰인을 위해 변호를 진행한 바 있는데요, 의뢰인들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고철, 파지, 비철, 중고기계 등을 판매하는 고물상을 운영하는 A씨의 사례인데요,

A씨는 한국철도공사 소유의 고철을 매수하는 과정에서 도난된 것인지 장물 여부를 확인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해 장물을 취득해 업무상과실장물죄 혐의를 받고 계셨습니다.

또 다른 고물상을 운영하는 B씨는 판매자가 구리 전선을 판매하기에 그를 매입했는데요,

알고 보니 그 구리 전선은 도난된 것이었기에 B씨 역시 장물 여부를 확인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를 위반해 장물을 취득해 업무상과실장물죄 혐의를 받고 계셨습니다.

업무상과실장물죄 사례
법무법인(유한) 대륜에서 실제로 받은 불기소 통지서입니다.


전문변호사는 A씨와 B씨 각각 사건 경위에 맞는 대응 전략을 마련해 업무상과실장물죄 혐의가 없다는 것을 입증했고, 위와 같이 불기소 결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업무상과실장물죄 혐의를 받고 있는 경우 많이 억울하실 수 있는데요, 초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평생 전과 기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업무상과실장물죄 처벌 방어에 조력이 필요하신 경우 지금 바로 🔗형사전문변호사 추천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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