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정보
협박죄성립요건은 협박성 발언의 수위가 아니라 해악의 구체성, 공포 유발 가능성, 행위 당시 정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되며, 공중협박죄도 유사한 틀로 적용됩니다.
핵심요약
본 글은 대한민국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및 종합법률정보센터를 통해 제공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협박죄성립요건은 해악의 고지가 객관적으로 공포를 유발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공중협박죄 성립요건은 어떻게 될까요? 공중협박죄로 수사를 받게 된 실제 사례를 통해 확인해봅니다.

영서 씨는 해외로 출장을 갔다가 현지인에게 1,000만 원 상당을 갈취당했습니다. 세관에서는 소지가 가능한 물품까지 압수당했습니다.
억울함을 참지 못한 영서 씨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습니다. 제목은 '한국 들어가면 그 나라 사람들 다 저승으로 보낸다'였고, 일식도와 야구 방망이 구매 내역도 함께 첨부했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 뒤, 본인의 행위에 자괴감을 느낀 영서 씨는 곧 글을 지웠습니다.
그러나 이미 누군가의 고발로 인해 영서 씨는 공중협박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되었고,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고야 말았습니다.
"우발적인 감정 표출이었을 뿐, 실제로 범행할 계획은 전혀 없었습니다."라는 영서 씨의 말은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요? 답하려면 먼저 법이 '협박'을 어떻게 보는지 알아야 합니다.

공중협박죄는 형법 제116조의2에 규정된 범죄로, 2025년 3월 18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처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상습범은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되고, 미수범도 처벌됩니다.
4가지 공중협박죄성립요건
① 대상: 불특정 또는 다수의 사람, 즉 '누구든' 또는 '여러 명'입니다.
② 내용: 생명·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③ 방법: '공연히' 알려야 합니다. 여러 사람이 알 수 있는 상태로 알린다는 뜻이며, 커뮤니티 게시글이 대표적입니다.
④ 고의: 이런 사실을 알면서 일부러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 한 명에게 "너 가만 안 둬"라고 하면 일반 협박죄가 문제 됩니다. 게시판에 "특정 나라 사람들을 다 해치겠다"고 쓰면 공중협박죄가 문제되는 것입니다.
공중협박죄성립요건에 대해 다퉈보아야 할 피의자 입장이라면 아래와 같은 쟁점을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① 감정 표출인가, 해악의 고지인가?
대법원은 상대가 실제로 무서워했는지가 아니라, 보통 사람이 공포를 느낄 만한지를 기준으로 봅니다(2007도606 전원합의체 판결). 동시에 단순한 감정적 욕설이나 일시적 분노의 표시로서 가해 의사가 없음이 객관적으로 명백하면 협박이 아니라고 했습니다(2006도546 판결).
예를 들어 "○월 ○일 ○○역에서"처럼 때와 장소를 정한 예고 글과, 화풀이처럼 막연하게 쓴 글은 무게가 다릅니다.
또한 도구 사진이 있더라도 언제, 어디서가 빠져 있다면 실행 의사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② 고의가 있었는가?
고의란 '내 글이 사람들을 겁먹게 할 수 있다'는 인식입니다. 작성 경위, 당시 심리 상태, 게시 직후의 행동이 이를 판단하는 단서가 됩니다.
③ 공연성과 도달 가능성
어떤 사이트였는지, 누가 주로 보는 곳인지, 게시 후 얼마 뒤 글을 지웠는지가 중요합니다.
④ "공중협박죄 법이 생긴 줄 몰랐다"는 주장
형법 제16조는 법을 잘못 안 데 '정당한 이유'가 있을 때만 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몰랐다는 사정만으로 무죄가 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새로 생긴 규정이라는 사정은 유리한 사정으로 주장해 볼 수 있습니다.

영서 씨의 사건을 대리한 형사전문변호사는 다음 두 가지를 중심으로 소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청은 위 주장을 받아들여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불기소란 사건을 재판에 넘기지 않고 끝내는 결정입니다. 검찰이 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범행 일시·장소가 특정되지 않아 협박의 고의를 인정하기 부족한 점
▲ 익명성 때문에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많은 사이트라는 점
▲ 국내 직장인을 위한 공간이어서 대상인 이집트인들에게 글이 도달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한 점
이처럼 흉기 구매 내역이 첨부된 과격한 표현이 담긴 글이라도 경위와 맥락에 따라 협박으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위 사례는 대륜이 실제 수행한 사건으로, 유사한 사건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공중협박죄성립요건을 확인한 뒤, 수사기관으로부터 불송치 혹은 불기소 결정을 받아보시려면 다음과 같이 대응해보실 수 있습니다.
1단계 자료 보존: 다음 자료를 모읍니다.
2단계 사실관계표 작성
| 시각 | 있었던 일 | 증빙 |
|---|---|---|
| 예) 9월 20일 | 해외에서 금전 갈취 피해를 당함 | 신고 기록 |
| 예) 9월 22일 | 한국 귀국 | 비행기 항공권 등 |
| 예) 9월 23일 10:00 | 게시글 작성 | 작성 기록(있다면) |
| 예) 9월 23일 13:00 | 게시글 삭제 | 삭제 기록 |
3단계 조사 준비: 조사에 앞서 아래 권리를 확인하세요.
피의자는 출석 일정 조정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진술거부권이 있으며, 조사 시 변호사 동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피의자신문조서를 서명 전에 읽고, 사실관계가 틀리거나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은 수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4단계 의견서 작성: 아래 순서로 쓰고 사실관계표를 첨부합니다.
① 사건 개요
② 작성 경위와 심리 상태
③ 요건별 반박(일시·장소 미특정, 고의, 도달 가능성)
④ 삭제 등 사후 행동
⑤ 결론

앞서 본 영서 씨의 사례에서 결론을 좌우한 것은 표현의 강도가 아니었습니다. 출장 중 피해 경위, 일시·장소의 특정 여부, 게시 사이트의 성격이 판단을 갈랐습니다.
하지만 이런 쟁점을 혼자 찾아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조사에서 억울함을 감정적으로 드러내면 그 말이 고의의 근거로 기록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형사전문변호사는 게시 경위와 사이트 환경을 분석하고, 판례 법리에 맞춰 요건별로 공중협박죄성립요건에 들어맞지 않음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며, 필요하면 디지털포렌식 인프라로 게시·삭제 기록을 확인합니다.
"대형 로펌이면 진짜 특수한 케이스에만 집중하고, 커뮤니티 글 정도로는 신경도 써주지 않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수 있습니다.
대륜은 송무관리시스템으로 사건별 진행 단계와 기한을 관리하고, 담당 변호사가 의뢰인과 직접 소통합니다. 축적된 사건 경험은 결론을 바꿀 사정을 빠르게 찾는 근거가 됩니다.
첫 조사의 진술은 조서로 남아 절차 내내 따라다닙니다. 공중협박죄 대응을 위해 혼자 준비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조사 전에 대륜과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Q. 공중협박죄성립요건과 관련해, 협박 내용을 진짜 실행에 옮기지 않아도 처벌이 되나요?
A.공중협박죄는 미수범도 처벌하기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사건을 무마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실행 준비가 없었다는 자료, 전과가 없거나 온화한 성품이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양형자료가 뒷받침된다면 기소유예 등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해당 법률정보와 관련된 법률정보를 확인해보세요.
더 많은 법률정보 알아보기
로펌 대륜만의 AI·IT 기술 활용 소송 전략
240명 이상의 주요 구성원
월간 1,200+건의 사건수행경험건수
* 2025년 월평균 기준
대한변협 광고 규정 제4조 제1호 준수
모든 상담은 전문변호사가 검토를 마친 뒤
전문적으로 진행하기에 예약제로 실시됩니다.
전화상담
1660-0124
365일 24시간 상담접수가능


온라인 상담
의뢰인을 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채팅상담
채팅으로 간편하게 상담받아보세요.
이전글
강제집행면탈고소장을 받았다면 알아야 할 대응법
다음글
데이트폭행사망 처벌 유형 및 피의자 입장 대응 전략 정리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