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1. 보이스피싱구속은 어떤 기준으로 결정될까요?

- - 구속 사유의 법적 구조
- - 가담 유형별 구속 위험
- 2. 보이스피싱구속 사건에서 적용되는 범죄와 처벌 수위

- - 사기죄와 사기방조
- - 컴퓨터등사용사기·공갈·범죄단체 혐의
- 3. 보이스피싱구속 수사 절차와 영장실질심사 대응

- - 체포 후 영장실질심사
- - 구속영장심사에서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 - 구속적부심사와 보석
- - 범행 인식 판단 기준
- 4. 보이스피싱구속 대응, 집행유예 이끈 사례

- 5. 보이스피싱구속 대응 시 형사변호사가 필요한 이유

- - 보이스피싱구속 FAQ
- - 참고자료
1. 보이스피싱구속은 어떤 기준으로 결정될까요?

보이스피싱구속은 피의자가 범행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뿐 아니라, 수사기관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를 어떻게 보는지에 따라 빠르게 결정될 수 있습니다.
실무에서 보이스피싱은 피해 금액이 크고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수거책이나 전달책처럼 말단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더라도 수사기관이 사안을 가볍게 보지 않는 편입니다.
만약 현금을 직접 받은 사실이 있거나, 피해자를 만난 뒤 특정 장소로 이동해 돈을 전달했다면 본인이 전체 조직 구조를 몰랐다고 하더라도 범행 가담 정황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몰랐다”는 주장만 반복하기보다, 어떤 경로로 일을 시작했는지와 지시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실제 받은 대가가 어느 정도였는지, 범행임을 의심할 만한 사정이 있었는지를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야 합니다.
구속 사유의 법적 구조
형사소송법 제70조는 구속 사유로 ▲일정한 주거가 없는 경우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는 경우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는 경우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법원은 피고인이 죄를 범하였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일정한 주거가 없거나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거나 도망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는 때에는 피고인을 구속할 수 있다.
이 조항은 구속이 형벌을 미리 주는 절차가 아니라 수사와 재판 진행을 위해 신병을 확보하는 절차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보이스피싱 사건에서는 공범이 많고, 지시자가 해외에 있거나 보안 메신저를 사용한 정황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증거인멸 우려가 문제로 번질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 대화방을 삭제했거나, 지시자를 모른다고 하면서도 송금·이동 기록이 남아 있거나, 수사기관 연락을 받은 뒤 휴대전화를 바꾸었다면 구속영장 심사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거가 일정하고, 가족관계와 직업 기반이 분명하며, 휴대전화와 금융자료를 임의 제출하는 등 수사에 협조한 정황이 있다면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낮다는 방향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담 유형별 구속 위험
보이스피싱구속 가능성은 역할에 따라 달라지지만, 수거책이나 전달책은 현장에서 피해자를 직접 만나거나 현금을 이동시키는 경우가 많아 체포와 구속 절차로 이어질 여지가 큽니다.
총책이나 관리책이 아니더라도, 피해금을 직접 손에 쥐었거나 여러 차례 같은 방식으로 돈을 전달했다면 수사기관은 미필적으로나마 범죄를 인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좌를 빌려주거나 체크카드를 전달한 경우에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사기방조, 범죄수익 이전 관련 쟁점이 함께 문제됩니다.
이때 본인이 범죄 조직의 구체적인 구조를 몰랐다는 사정은 양형이나 방조 여부 판단에서 살펴볼 수 있지만, 처음부터 구속 위험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 범죄 수익금의 일부를 직접 수령하거나 전달한 사실
- 타인 명의 휴대전화나 통장을 사용한 정황
- 텔레그램 등 보안 메신저로만 지시를 받은 내용
- 업무 내용에 비해 비상식적으로 높은 수당 약속
-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받은 사실
- 수사기관 연락 이후 잠적하거나 휴대전화를 바꾼 정황
위와 같은 사정이 여러 개 겹치면 수사기관은 단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범행의 이상성을 인식할 수 있었던 사람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구인공고를 보고 지원했고, 정상적인 채권추심이나 서류 전달 업무로 안내받았으며, 의심되는 순간 바로 중단하거나 신고하려 한 기록이 있다면 방어 자료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2. 보이스피싱구속 사건에서 적용되는 범죄와 처벌 수위
보이스피싱구속 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되면 사기죄 하나만 문제되는 것이 아니라, 가담 방식에 따라 사기방조, 컴퓨터등사용사기, 공갈,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 혐의까지 함께 거론될 수 있습니다.
피해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지 않았더라도 현금을 수거하거나 계좌를 제공했다면 범행 전체를 가능하게 한 역할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사 단계에서는 자신의 역할이 정범인지, 방조인지, 범죄단체 구성원으로 볼 수 있는지, 단순히 지시를 받은 1회성 전달 행위인지부터 나누어 살펴야 합니다.

사기죄와 사기방조
보이스피싱의 기본 구조는 피해자를 속여 돈을 보내게 하거나 현금을 건네게 만드는 것입니다.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의 이익을 취득한 자는 2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또한 피의자가 피해자를 직접 속이지 않았더라도, 통장이나 체크카드를 제공하거나 현금 전달을 도와 범행을 쉽게 했다면 사기방조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타인의 범죄를 방조한 자는 종범으로 처벌하고, 종범의 형은 정범의 형보다 감경한다.
방조범은 정범보다 형이 감경되지만, 보이스피싱 사건에서는 피해 규모와 반복성, 대가 수령 여부에 따라 실형 위험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핵심은 본인이 피해자를 속이는 구조를 알았는지, 적어도 불법적인 돈 이동이라는 점을 의심하면서도 계속 관여했는지입니다.
컴퓨터등사용사기·공갈·범죄단체 혐의
보이스피싱은 피해자의 착오를 이용하는 방식뿐 아니라, 정보처리장치에 허위 정보나 부정한 명령을 입력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하는 방식으로도 문제될 수 있습니다.
피해자를 협박해 돈을 받아내는 구조라면 공갈죄가 함께 검토될 수 있고, 조직 내부에서 역할 분담과 지휘 체계가 인정되면 범죄단체 관련 혐의가 붙게 됩니다.
적용 법조항 | 주요 범죄 행위 |
|---|---|
형법 제347조 사기 | 사람을 기망하여 재물을 받거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 |
형법 제347조의2 컴퓨터등사용사기 | 허위 정보나 부정한 명령을 입력하거나 권한 없이 정보를 입력·변경해 이익을 얻은 경우 |
형법 제350조 공갈 | 사람을 공갈하여 재물의 교부를 받거나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 |
형법 제114조 범죄단체 등 조직 |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를 조직하거나 가입·활동한 경우 |
보이스피싱 조직이 범죄단체로 평가되는지는 내부 지휘 체계, 역할 분담, 반복적인 범행 구조, 조직원 사이의 지시 관계를 종합해 따져봅니다.
단순히 한 번 지시를 받고 돈을 옮겼다는 사정만으로 바로 조직 구성원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여러 차례 같은 지시를 수행했고 다른 조직원과 연결되어 있었다면 범죄단체 활동 혐의가 문제로 번질 수 있습니다.
3. 보이스피싱구속 수사 절차와 영장실질심사 대응
보이스피싱구속 사건은 체포 직후부터 시간이 빠르게 흐릅니다.
체포 후에는 제한된 시간 안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결정되고, 영장실질심사에서는 판사가 피의자의 구속 필요성을 직접 살피게 됩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본인이 어떤 자료를 제출하고 어떤 입장을 밝히는지에 따라 불구속 수사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체포 후 영장실질심사
보이스피싱 사건에서는 현금 전달 현장에서 체포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 경우 피의자는 당황한 상태에서 첫 조사를 받게 되는데, 이때 “몰랐다”는 말만 반복하거나 기억나지 않는 내용을 섣불리 인정하면 이후 방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영장실질심사에서는 범죄 혐의의 소명 정도와 함께 주거, 직업, 가족관계, 수사 협조 여부, 증거인멸 우려, 도주 우려가 함께 문제됩니다.
- 일정한 주소지와 가족관계 자료
-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자료, 재학증명서 등 생활 기반 자료
- 수사기관 출석 의사와 연락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료
- 휴대전화, 계좌거래내역, 대화 기록의 임의 제출 자료
- 범행 경위를 알 수 있는 구인공고, 업무 안내 메시지, 지시 대화 내역
- 피해금 변제 의사와 합의 진행 자료
이런 자료는 “구속하지 않아도 수사와 재판에 성실히 임할 사람”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료 제출은 무조건 많이 하는 방식보다, 본인의 주장과 연결되는 부분을 선별해 정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수익 아르바이트로 속았다는 주장을 하려면 구인공고, 면접 대화, 업무 설명, 수당 안내, 현장 지시 내용이 서로 이어져야 합니다.
구속영장심사에서는 무엇을 확인할까요?
법원은 피의자를 직접 심문하고 수사기관과 피의자 측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구속 필요성을 판단합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사정이 검토될 수 있습니다.
| 확인 사항 | 주요 내용 |
|---|---|
| 주거 | 일정한 주소지와 실제 거주 여부 |
| 직업·생활기반 | 재직 여부, 근무 관계, 가족관계 등 |
| 수사 협조 | 자진 출석 여부와 조사 일정 준수 |
| 증거 확보 상태 | 휴대전화·계좌·CCTV 등 핵심 증거 확보 여부 |
| 관련자 접촉 | 공범·피해자·참고인과의 접촉 가능성 |
| 범행 규모 | 피해액, 횟수, 가담 기간과 역할 |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재직증명서, 근로계약서, 수사기관 출석 내역 등은 구체적인 사안에 따라 도주 우려가 낮다는 점을 설명하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구속적부심사와 보석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고 해서 모든 대응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수사 단계에서는 구속적부심사를 통해 구속이 계속 필요한지 다시 다툴 수 있고, 재판 단계에서는 보석을 신청해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속적부심사에서는 구속 당시와 달라진 사정이 있는지, 증거가 이미 확보되어 증거인멸 우려가 줄었는지, 피해자와 합의가 진행되었는지, 피의자의 건강이나 가족 부양 상황처럼 신병 확보 필요성을 낮출 사정이 있는지를 정리합니다.
보석 단계에서도 피해 회복과 재범 방지 가능성, 주거 안정성, 출석 보장 자료가 핵심이 됩니다.
구속 상태에서는 피의자가 직접 자료를 모으기 어렵고, 가족도 어떤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구속 직후에는 가족이 보유한 휴대전화, 계좌 내역, 채용 관련 메시지, 피해자 합의 가능성, 생활 기반 자료를 빠르게 정리해 변호인에게 전달하는 흐름이 필요합니다.
범행 인식 판단 기준
보이스피싱구속 사건에서 중요한 쟁점 중 하나는 범죄라는 사실을 알고 가담했는지 또는 범죄일 가능성을 인식하면서도 업무를 계속했는지입니다.
대법원 2025. 6. 26. 선고 2024도15240 판결에서도 현금수거책 등의 고의를 판단할 때 하나의 사정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연락수단, 근로계약 체결 여부, 현금 수거·송금 방식, 범행 횟수와 금액, 보수 지급 방식, 피고인의 나이와 사회경험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판시하고 있습니다.
(생략)피고인이 맡은 현금수거업무의 관련성, 피고인의 현금수거 횟수와 수거액의 규모, 수거한 현금을 다시 다른 사람의 금융계좌 등으로 전달·교부·송금할 때 사용한 방법, 특히 제3자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사용하였는지 여부, 보수의 정도나 지급방식, 피고인의 나이, 지능, 경력 등과 같은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서류 전달 직원’으로 채용됐더라도 이후 거액의 현금을 직접 수거하고, 제3자 명의 계좌나 특정 장소로 반복 전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면 정상적인 업무인지 의심할 만한 사정이 있었는지가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4. 보이스피싱구속 대응, 집행유예 이끈 사례
보이스피싱구속 위기에 놓인 의뢰인을 조력하여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낸 사례입니다.

· 사건 경위 : 의뢰인은 구직사이트를 통해 현금 전달 업무를 시작했다가 보이스피싱 전달책 혐의로 여러 지역에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 대륜의 조력 사항 : 대륜은 범행 경위와 인식 정도를 검토하고, 반성·형사공탁·부양 사정 등 유리한 양형자료를 제출했습니다. 또한 여러 지역에서 진행된 경찰 조사에 대응하며 일관된 진술과 방어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 결과 : 법원은 의뢰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해 실형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 의미 : 이 사례는 보이스피싱 전달책 혐의로 실형 가능성이 있었지만, 범행 인정과 반성, 피해 회복 노력 등 유리한 사정을 적극적으로 소명해 집행유예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위 사례는 실제 수행사건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건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5. 보이스피싱구속 대응 시 형사변호사가 필요한 이유
보이스피싱구속 사건은 초기에 진술이 흔들리면 뒤늦게 바로잡기 어렵습니다.
수사기관은 피의자가 받은 지시 내용, 이동 경로, 대가, 공범과의 연락 방식, 피해자와 만난 횟수를 세밀하게 묻기 때문에 사건 전후의 흐름을 시간순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9위 로펌 대륜(25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은 의뢰인의 상황에 맞추어 유기적으로 조력합니다.
“9위? 그 정도로 큰 로펌이면 내 사건이 수많은 사건 중 하나로 묻히는 것 아닐까?”라고 우려를 표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큰 로펌이니까 더 보이스피싱과 같은 복잡한 문제에 종합적인 조력이 가능합니다.
대륜은 형사변호사를 중심으로 민사변호사 등이 협력하여 형사절차부터 이후 민사상 손해배상과 같은 절차까지 전체적으로 종합적인 조력을 제공합니다.
보이스피싱구속 대응에서 중요한 것은 수사기관이 주장하는 구속 사유와 범행 인식 근거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이에 대응할 자료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연결하는지입니다.
대륜의 형사그룹은 디지털포렌식센터와 협력하여 이미 지워진 디지털 증거 등을 복구하기도 하고, 증거조사센터와 협력하여 수집하기 까다로운 증거를 합법적이고 빠르게 수집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 지역사무소와 연계해 타지역 경찰 조사에도 동행하는 등 적절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례 속 의뢰인과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면 🔗형사변호사 법률상담예약을 통해 빠르게 상담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이스피싱구속 FAQ
Q. 구속영장이 청구되면 바로 구속되나요?
A. 아닙니다. 수사기관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더라도 법원이 피의자를 심문한 뒤 실제 구속 필요성이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따라서 영장심사를 앞두고 있다면 주거, 직업, 가족관계, 수사 협조 내역, 핵심 증거의 확보 여부 등 도주·증거인멸 우려와 관련된 자료를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Q.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하면 무조건 구속되나요?
A.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피해 회복 여부는 사건 처리와 양형 과정에서 고려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합의 여부만으로 구속이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담 정도와 기간, 취득한 이익, 피해 회복 노력, 주거와 직업, 수사 협조 등 여러 사정을 함께 검토하게 됩니다.
참고자료
- 국가법령정보센터 - 형사소송법 제70조, 제201조, 제201조의2
- 대법원 - 대법원 2025. 6. 26. 선고 2024도15240 판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