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1. 신용훼손죄란?
- - 신용훼손죄의 성립요건
- - 신용훼손죄와 명예훼손죄의 차이
- 2. 신용훼손죄 처벌
- - 신용훼손죄 처벌 수위
- 3. 신용훼손죄 대응
- - 신용훼손죄, 변호사 선임의 필요성
1. 신용훼손죄란?
신용훼손죄란 경제적인 지위에 대해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기타 위계를 통해 사람의 신용을 훼손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여기서 🔗위계란 속임수나 상대방에게 오인, 착각 또는 부지를 일으키고, 그러한 상대방의 심적 상태를 이용해 불법적인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때 신용훼손죄는 유포한 사실이 전부 허위이건 일부 허위이건 불문하고 성립됩니다.
신용훼손죄에 해당하는 사례를 살펴보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신용훼손죄의 성립요건
신용훼손죄는 ‘사람의 신용’을 훼손해야 성립됩니다. 여기서 사람의 범위에는 ‘법인’, ‘비법인’도 포함됩니다.
신용은 사람의 지불 능력과 지불 의사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의미합니다.
또한 신용훼손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허위사실을 유포했거나, 위계를 사용한 사실이 있어야 합니다.
이때 허위사실은 객관적 사실과 다른 내용의 사실을 말하는 것으로 가치판단이나 진실의 사실은 제외됩니다.
유포는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하는 것으로, 그 방법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사람의 신용을 훼손했거나 훼손시킬 우려가 있는 상태를 발생시켰다면 신용훼손죄가 성립하여 처벌받게 됩니다.
신용훼손죄의 성립요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허위사실의 유포 또는 위계로써 (수단)
② 사람의 신용을 (객체)
③ 훼손하였을 때 (행위)
2신용훼손죄와 명예훼손죄의 차이
🔗명예훼손죄란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를 말합니다.
신용훼손죄는 경제적 측면에서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하는 것이지만 명예훼손죄는 인격적 측면에서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침해하는 것입니다.
또한 명예훼손은 진실인 사실의 유포로도 처벌받을 수 있지만, 신용훼손죄는 유포한 사실이 허위일 때만 성립한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2. 신용훼손죄 처벌
신용훼손죄는 *위험범으로 신용을 훼손하는 결과가 현실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성립되어 처벌받게 됩니다.
* 위험범
법익에 대한 위험상태를 야기하는 것만으로 구성요건이 충족되는 범죄입니다.
단순히 법익 침해의 위험이 생긴 것으로 족하고, 법익침해의 결과가 실제로 생길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신용훼손죄 처벌 수위
신용훼손죄를 저지른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신용훼손죄는 명예훼손죄와 달리, 반의사불벌죄에 속하지 않아 피해자가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도 이와 무관하게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기타 위계로써 사람의 신용을 훼손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3. 신용훼손죄 대응
신용훼손죄는 자신이 허위의 사실을 조작했을 때,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 된 허위 사실을 유포하였을 때, 기본 내용은 진실이고 일부만 허위일 때 모두 성립되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 🔗형사사건에 연루될 수 있습니다.
1신용훼손죄, 변호사 선임의 필요성
신용훼손죄로 처벌받을 위기에 놓이셨다면 무죄를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혹은 죄를 인정하고 선처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를 먼저 정하여야 합니다.
만약 무죄를 입증하고자 한다면, 단순한 주장만으로는 부족하며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 입증해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법적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이 혼자만의 힘으로 해당 상황을 해결하기는 결코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신용훼손죄에 연루되었다면 🔗전문변호사를 선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