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 1. 항소이유서 개념과 항소 이유
- - 항소가 가능한 사유
- 2. 항소이유서 제출 기한과 절차
- 3. 항소이유서 작성 방법과 핵심 포인트
- - 항소이유서 작성 가이드라인
- - 항소이유서와 상고이유서의 차이
- 4. 항소이유서 전문변호사와 함께 작성
- - 항소이유서 자주 묻는 질문
1. 항소이유서 개념과 항소 이유

항소이유서는 1심 판결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제기하는 ‘항소’에서 그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는 법률 문서입니다.
항소심에서 어떤 부분에 대해 다투고자 하는지 명확히 하여 재판부가 쟁점을 파악하고 효율적인 심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민사소송과 형사소송 모두에서 항소이유서 제출이 필요하며, 특히 2025년 3월 1일부터는 민사소송에서 항소이유서 제출이 의무화되어 제출하지 않을 경우 항소가 각하(소송에 필요한 형식적인 요소를 갖추지 못해 검토할 자격이 되지 않으니 소송을 종결시키는 것)될 수 있으니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소가 가능한 사유
항소이유서를 작성하기 전, 다음과 같은 법적으로 인정되는 항소 사유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사실 오인: 1심 법원이 사실관계를 잘못 파악해 판결에 영향을 미친 경우 법리 오해: 적용된 법률이나 해석이 잘못되었다고 판단되는 경우 형의 부당: 형량이 과도하게 무겁거나 가벼운 경우 절차적 하자: 재판 진행 과정에서 법적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경우 판결 이유 불비: 판결문에 이유가 명시되지 않거나 모순이 있는 경우 관할 위반: 법원의 관할 판단이 법률에 위반된 경우 법원 구성 위반: 판결법원의 구성이 법률에 위반되거나 재판에 관여하지 못할 판사, 사건의 심리에 관여하지 않은 판사가 판결에 관여한 경우 공판 공개 규정 위반: 공판의 공개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경우 |
2. 항소이유서 제출 기한과 절차
항소이유서 제출 기한은 기한 내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항소가 각하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민사소송의 경우 2025년 3월 1일부터는 항소이유서 미제출 시 항소가 자동으로 각하됩니다.
1)민사소송 항소
- 항소장 제출: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
- 항소이유서 제출: 항소 기록 접수 통지를 받은 날부터 40일 이내(1회에 한해 1개월 연장 가능)
2)형사소송 항소
- 항소장 제출: 1심 판결 선고일로부터 7일 이내
- 항소이유서 제출: 항소장 접수 통지를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
- 상대방은 항소이유서를 송달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 답변서를 항소법원에 제출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기간 내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결정으로 항소를 기각해야 합니다.
3. 항소이유서 작성 방법과 핵심 포인트

항소이유서 작성 방법의 핵심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 원심 판결 분석: 원심 판결문의 판결의 이유를 철저히 분석하고 이해합니다.
- 구체적 오류 지적: 사실 인정이나 법리 적용에서 어떤 오류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지적합니다.
- 근거 제시: 항소 주장을 뒷받침할 법적 근거와 증거를 명확히 제시합니다.
- 신규 주장 정리: 항소심에서 새롭게 주장할 사항이 있다면 왜 1심에서 주장하지 못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합니다.
- 새로운 증거 제시: 새로운 증거가 있다면 그 증거와 입증 취지를 명시합니다.
항소이유서 작성 가이드라인
판결이 법령을 위반했는지 여부 확인 | 단순한 불만 표현이 아니라, 원심판결이 실질적으로 어떠한 법령을 오해하거나 잘못 적용했는지를 구체적으로 지적해야 합니다.
관련 조문 인용은 필수입니다. |
‘중대한 오인’ 구조화 | ‘사실관계를 오인하여 부당한 결론이 도출되었다’는 점을 강하게 구조화해야 합니다. |
판결에 영향을 미친 쟁점만 중심 | 모든 불만을 열거하면 논점이 흐려집니다.
판결을 뒤집을 수 있는 핵심 쟁점 2~3개에 집중하세요. |
논점을 적절히 표현 | 항소이유서는 길이보다 ‘논리적 설득력’이 중요합니다.
감정적인 표현, 중복된 설명은 피해야 합니다. |
원심 판결문 분석 중심 | 판결문에서 판사의 논리적 흐름을 파악하고, 그 구조를 따라 반박 논리를 배치하면 설득력이 배가됩니다.
항소심은 원칙적으로 원심이 잘못 판단한 것의 오류를 바로잡는 기능이므로, 단순한 재심이 아니기 때문에 법리 오해, 절차상 중대한 위법을 중점적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
새로운 증거의 필요성, 영향력 부각 |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출되는 경우에는 그로 인해 결과가 달라졌을 가능성을 조목조목 설명해야 합니다. |
항소이유서 형식·분량 준수 | 양식 및 제출 기한, 증거표지 부착 등 준비서면 규정에 어긋나거나 인지를 붙이지 않은 경우 보정 명령은 물론 각하가 될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감정적 표현 배제 | 항소이유서에 지나친 감정이 개입되면 신뢰를 잃습니다.
재판부를 설득할 수 있는 문체와 어조 유지가 중요합니다. |
항소이유서와 상고이유서의 차이
항소 이후에도 판결에 불복한다면 상고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상고이유서와 항소이유서는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4. 항소이유서 전문변호사와 함께 작성

항소이유서 작성은 고도의 법률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본 법인의 전문변호사와 함께 항소를 준비하시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 법적 쟁점의 정확한 파악과 분석
- 효과적인 법적 논리 구성
- 법원이 중시하는 핵심 요소에 대한 이해
- 기한 준수를 통한 절차적 안정성 확보
- 이후 항소·상고절차 단계 전폭 조력
전문변호사와 함께 형사사건의 항소이유서를 작성하시고, 사건의 실마리를 다시 풀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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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이유서 자주 묻는 질문
항소이유서와 항소장은 어떻게 다른가요? 항소장은 "1심 판결에 불복한다"는 의사 표시로, 판결문을 송달받은 날로부터 14일(민사) 또는 7일(형사) 이내에 제출하는 간단한 서류입니다. 반면 항소이유서는 구체적으로 왜 1심 판결에 불복하는지 그 이유와 근거를 자세히 설명하는 문서로, 항소장 접수 후 별도의 기한 내에 제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피고인이 항소한 사건 또는 피고인을 위해 항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불이익변경금지’ 원칙에 따라 원심판결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할 수 없으나, 피고인과 검사가 함께 항소한 경우에는 형이 더 높아질 수 있으므로 항소의 이익과 불이익을 신중히 따져 항소를 결정하셔야 합니다.형사사건 항소이유서 제출 후 항소가 진행되면 무조건 형이 낮아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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